제목
6월에 다녀온 선유도..~~
이름
장은경
[2005-07-12 오후 3:37:00, 조회수 : 4414 ]
6월4~6일 2박 3일로 온 가족이 선유로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벌써.. 한달이나 지났네요..ㅎㅎ
아주 오~~랜만에 떠나는 온 가족 여행이라.. 신경쓰이고 걱정되고,,
..암튼... 그렇게 출발했는데...
일단.. 온 가족이 만장일치로~ '이번 여행 넘 좋았어!' 으하하~~
넘.. 좋았습니다.
저는.. 이곳 사이트에서 선유1구에 갈매기섬 민박집을 예약했는데요
주인 아주머니.. 실제로 뵈니 매우 젊으시고,, 음식 정말 끝내주게 맛있습니다..
우리 식구들 아주머니 음식맛에 반해서.. 여행중 최고로 좋았다고 난리 났습니다..
첫날은.. 섬 산책 나갔다가 얼떨결에 맛 조개 잡으러 가서 놀다가.. 허기져서 돌아오고,,
담날 아침에 맛조개 삶아서 맛있게 먹고,, ATV ,, 꽃마차 타고 반쪽 섬 ~~ 일주하고, 배고파 허기져 들어와,,,맛난 점심 또 먹고~~
자전거로 반쪽 섬 구경갔다가.. 무녀도 염전도 보고(실제로 염전..첨 봤습니다..ㅋㅋ).. 들어오자마자 오후에는 배타고 나가서 고기 실컷잡고 재밌게 놀았습니다.
첨에는..바람이 좀 불어서 고기가 안잡혔는데 선장 아저씨 말씀도 없고 무뚝뚝 하시지만.. 그래도 몇~번이나 자리를 옮겨서 고기 잘~ 잡을 수 있게 해 주셔서... 7명이서 40마리도 넘게 잡아왔습니다..
첨으로 바다 낚시 해보는 식구들 고기 올라올때마다.. 재미있어하고,,
저와,, 동생은 멀미로 완존 배에서 뻣어~~ㅋㅋ.. 더이상 실적이 없었는데도 많이 잡았습니다...
고추장.. 비싸다고 아주머니가 직접.. 집 고추장 싸주셨는데
배 멀미하느라.. 흑흑~~
배에서 직접 회는 못 먹고.. 푸짐히 잡아온 고기로 회떠 먹고,, 회덮밥에 매운탕까지 정말 포식했습니다.
울 아버지는 그중.. 아주머니표 즉석 회덮밥이 제일~~ 좋았다고 하시더군요..
민박집이 몰려있는 곳이긴 하지만 해수욕장과 조금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밤에는 조용해서 아주 잘~ 잤습니다.
민박집 위치가 섬에서 딱~ 중간 지점이라 이쪽 저쪽 다니기도 매우 좋고,, 시끄러운 상가들이 몰려있는 곳이 아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5분거리에 있는 자갈 예쁜 해수욕장에서 아침먹고,, 점심먹고,,저녁먹고 수시로 산책도 많이하고,, 한가하게 잘 ~~ .. 놀고..
담날 아침에 밥,, 먹고 배 타러 떠나오는데 몇일사이 주인 아주머니랑 정이 들었는지.. 가슴이 찡해서~... 제대로 인사도 못 드리고 왔습니다.
갈매기섬 민박집... 주인 아주머니..아저씨~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도.. 우리식구들 아주머니 손맛을 못잊어 종종 얘기합니다.
또.. 기회가 되려는지 모르겠찌만.. 일단 선유도 자랑 제가 많~~ 이 퍼뜨리고 민박집 강력 추천하고 있습니다..ㅎㅎ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