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년전 선유도에 휴가철에 다녀 왔었는데...
이 사이트에서 불편한 점이 올라와 있는 것을 보고 저의 경험이 떠오르네요. 너무나 꿈에 부풀어서 갔던 선유도. 아름답고 수려한 풍광에 넋이
나갔지만 열심히 예악하고 갔던 민박집아저씨,도착하니 방이 없다고 하네요. 한여름 휴가철 2박이나 예약하고 방 놓칠까봐 예약금도 모두 보내주었는데... 결국 아저씨가 궁여지책으로 동네분의 방을 소개했는데 가보니
방 1칸을 둘로 나누어 버티칼 치고 겨우 4명이 끼어자야하는 불상사가
벌어졌습니다. 샤워장도 너무 지저분하고 사용하기 불편하고 남편은
화가나서 1박만 하고 돌아오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제 다시 선유도 여행을 하려고 방을 예약했는데 아! 이런 일이 그 집
주인아저씨가 까다롭고 사사건건 간섭하며 쫓듯이 나가길 재촉하더란 글이 인터넷상에 떠 있는 것을 보고는 또 아찔해집니다.
좁은 섬에 많은 인구가 몰려드는 여름철이라 그랬겠지하는 생각으로
다시한번 멋진 추억을 만들려합니다. 불쾌했던 기억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시도하는 것은 정말로 선유도는 아름답고 아직도 섬분들은 순수한 마음을 지녔다는 사실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정말로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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