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귀성과 함께 3일째 전북지역에 내리던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자 22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이날 전주기상대는 '찬 대륙성 기압의 확장으로 도내 내륙과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1∼5㎝ 눈이 내리겠지만 양이 많지 않아 대설주의보를 해제한다'면서 '낮 동안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계속 영하권의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10시를 기해 서해 남부 전 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져 군산-개야도를 제외한 나머지 군산-선유도 등 5개 도서를 잇는 여객선 운항이 통제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발길이 끊겼었으나 현재 고군산군도의 모든 섬 운항을 정상 운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적설량은 부안 20.3㎝를 최고로 정읍 16.2㎝, 군산 12.1㎝, 임실 5.4㎝ 등이다.
또 군산은 지난 68년 기상대가 창설된 이후 가장 낮은 영하 14.7도까지 수은주가 떨어졌으며 고군산군도 도내 대부분 지역에 폭설과 한파가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