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의 잦은 결항 등으로 인해 도서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관계기관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군산 도서지역 여객운항을 담당하고 있는 계림해운(주) 측이 정부지원 항로인 개야도, 어청도, 말도 등과 일반항로인 선유도 직항로와 선유도를 경유하는 비안도 항로 등을 운항하고 있으나
지난해 8월부터 선유도 직항로에 투입된 ‘아림카훼리 1호(431톤, 승선인원 405명)’의 경우 “차도선으로 약간의 바람이나 파도에도 선체가 크게 흔들리는 등 겨울철 기상악화 시 안전운항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비안도 경유항로에 투입되고 있는 73톤급 ‘화양호’를 대체 투입하고 2월말까지 ‘아림카훼리 1호’의 임시 휴항을 위해 지난 3일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 ‘사업계획변경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주민반발을 야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해수청 관계자는 “동절기 승객감소로 인한 적자운영 등 경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은 되나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의 운항 중단은 있을 수 없다”고 밝히기도.
주민들 또한 “하루 두 차례씩 운항하던 항로가 한 차례로 축소되면서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대체 투입된 ‘화양호’ 역시 기상 악화시 안전에 문제가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안전한 선박으로 교체를 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해결이 되지 않을 경우 집단행동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아람카훼리 1호’의 경우 지난해 11월 22회, 12월 8회 운항을 했으며, 화양호의 경우 지난해 11월 22회, 12월 9회, 올해 들어 1회만을 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타임즈 [이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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