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에
어떤 도사가 나타나 섬을 한 바퀴 돌아보고 이 섬은 훗날에 크고 긴 다리가 생길 것이라고
말한 후 사라져버리자, 사람들은 그 말을 믿고 대장도라 불렀으며 현재는 군산과 대장도를
잊는 약 30km의 새만금방조제와 선유도, 장자도를 잊는 장자대교가 있다.
대장도는 0.34평방킬로미터의 아주 조그만 섬으로 장자도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마을은 한폭의 그림과 같고 평화롭고 조용한 전형적인 어촌이다.
이곳 북쪽에 인접한 작은 바위섬에는 세계적 희귀조인 천연 기념물 제 326 호 검은머리물떼새와
가마우지 서식처가 있다 또 이 섬 출신인 윤연수씨가 차려 놓은 도원경. 이 일대에서 수집한
수석 1천5백여 점과 분재 1백 50여 점이 전시돼 이름 그대로 도원경을 방불케 한다
마을 뒤 장자봉 남쪽 중턱에 8m 높이에 둥글고 뾰족하게 우뚝솟아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형상을 고군산열도에서는 이 바위를 장자할머니라 부르면서 이 곳에서 만선의 꿈과 마을의
안녕을 빈다.
그 아래 바위 계곡에는 석간수가 흘러 아담한 우물을 이루고 있으며, 그 우물 아래쪽은
반짝반짝 빛나는 길이 30M의 작은 몽돌해변이 있어 가족이나 연인들이 오붓하게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 석간수는 마셔도 되고 몸을 씻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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