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적으로
조류(潮流)로 운반되는 모래나 점토의 미세입자가 파도가 잔잔한 해역에 오랫동안 쌓여 생기는 평탄한 지형을
말한다. 이러한 지역은 만조 때에는 물 속에 잠기나 간조 때에는 공기 중에 노출되는 것이 특징이며 퇴적물질이
운반되어 점점 쌓이게 된다.
한국 서해안의 조차는 해안선의 출입이 심하고 긴 만(灣)이라는 지형적 특성에 의해 조차가 매우
크다.국내 총 개펄 면적의 83%가 서해안 지역에 분포하며 캐나다 동부 해안, 미국 동부 해안과
북해 연안, 아마존 강 유역과 더불어 세계의 5대 갯벌로 한반도와 중국의 요동.산동반도로 둘러싸인
서해 바다 연안에 포함되는 갯벌중의 한 곳 입니다.
개벌은 쓸모없는 땅으로 여겨져 1980년대 후반부터 '서해안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간척·매립사업의
대상이 되었으나, 최근 하천과 해수의 정화, 홍수 조절, 생태적 가치 등이 밝혀지면서 보전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새만금간척 사업으로 갯벌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 변화에 힘입어 관광객이 늘고 있는
여행 포인트이다.
바지락, 생합, 가부락, 맛조개등의 조개잡이 갯벌 동물체험의 장소로 선유도와 무녀도에서 갯벌체험
관광의 재미를 맛 볼 수 있으며 이곳에서 즉석해서 잡아올린 해산물로 요리를 즐겨 보는것도 선유도
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여행의 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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